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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국 문방구/한국 뽑기 인생

[북촌] 서울 전시 추천 , 아트선재센터 & ONE AND J. GALERY

by 21세기언니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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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과 북촌은 유명 미술관이 매우 많다.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오늘은 본 전시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을 소개 하겠다. 이틀동안 총 20개가 넘는 공연장과 미술관을 다니며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술관 그리고 최근에 관심이 가는 미술관을 소개해드리겠다.

둘째날 봤던 미술관 답사의 흔적들


미술관에 가면 저런 A4용지가 가득하다.
최소한의 설명이 아닌, 최대치의 설명이 들어가있다.
종이로 따지면 갚어치 없어보이지만,
저 안엔, 아티스트들의 노력이 담긴 예술에 대한 예의와 관객에 대한 매너로써 작품을 잘 감상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공한다. 사실 저렇게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술관

"아트선재"



내가 걘적으로 좋아하고, 21세기 동시대의 작품을 많이 전시하는 곳은 단연,
청담동쪽 예전에 얘기했던 곳(내가 좋아하는 아지트와 비슷한 곳이라)과 아트선재센터이다.
현재의 예술문화의 동향이나 세계관을 알려면 이 곳 미술관으로 가면 된다.
확실히 다르다. 1년마다 예술경향이 바뀌고, 베를린이나 기본적으로 다양한 문화가 밀접되어 있는 곳은 뭐가 새로운 것인지 알 수 없을정도로 다양하지만 한국에선 쉽게 알 수 있다. 큐레이터나 미술관장의 능력이 아닐까 싶기도 하면서 확실히 아시아에선 새로움에 대해서 쉽게 받아들인다.

현재 어떤 곳으로 향하고 있는지, 예술의 방향성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아트 선재 센터에 가면된다. 예전에 뒤샹 작품도 우연히 보게되었고, 젊은 작가들 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대미술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서울에서 며칠 전에 봤던 전시는,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영상 작품이다. 물론 외국인 작가의 작품.

 

아트선재센터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87 아트선재센터

 

표, 입장료는 5천원

5년전이나 지금이나 같다.

예술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는 말, 진짜인데..
이런걸 단 돈 5천원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다.

그리고 다른 작가의 전시가 각각 2,3층에 나누어져서 전시되어 있다.

입구가 정겹다 ㅎㅎ





그리고 다른 전시회, 다른 장소

ONE AND J. GALLERY

Han Jin
벡사시옹, Vexations
2021.10.8 - 11. 7.일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말 그대로,

(미술과 음악은 연결고리가 많다. 역사적으로도)

괴짜 작곡가 에릭 사티의 작품 <벡사시옹>을 통한 작가의 시각적 테크닉을 음악화 시킨 작품이다.

원래 미술가들은 시각적인 것들을 음악화 하고, 음악가들은 음악을 시각화 하려는 성향을 오래전부터 내비쳐왔다. 그것은 20세기초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움직임이라는, 나의 예전 포스팅에서도 알수있듯이 모든 과정은 연관된 스토리와 역사가 있다.

(이 곳은 내가 새로 알게된 미술관인데, 니키리가 이곳의 작가로 있었다. 물론 그외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이곳에서 작품 전시를 했다. )



위의 작품을 보니,

9월에 한차례 치룬 공연에서 작품에 선정되었던 세 명의 학생중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중인 학생의 작품이 생각이 났다.
당시 심사를 했어야 했는데, 그 학생은 나중에 좋은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작곡가들에게 영상 작품 심사를 하게 하는건 좀 아닌게 아닌가 하고...적어도 전문가 2,3명은 심사에 두어야 하지 않았을까...
암튼 난 당시에 그 학생에게 가서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었지만, 그것또한 오지랖일 수 있으니..지금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길.



그건 그렇고...
이 작품을 보면서,
시각의 음악화가 아직도 진행중이구나 싶었다.
미술가, 특히 개념미술이나 순수 미술 하는 아티스트들중에 시각예술을 음악화 하려는 성향이 아직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아직도 음악에 대한 범위가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음악은 이래야 한다. 혹은 확장된이라는 표현도 이제, 너무 많이 사용되었다. 도대체 동시대 음악과 이런 미술을 교집합이 없는데 구식같지만, 테크닉은 구식이 아니므로 작가의 의도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여전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 작가들이 있어야 계속해서 그런 사조가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도 옛 스럽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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