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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독일 문방구/독일어와 문화

(버드피더) Bird Feeder in Germany

by 문방구PD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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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창한 6월 10일 독일시간으로 10시 52분입니다. 문방구 언니는 대부분의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고 흥미가 있어서, 동물 채널이나 내셔널 지오그라피 영상을 자주 보는데요. 오늘 알려드릴 부분은, 버드 피더에 관한 얘기입니다. 

 

독일어로는, 보겔퓨(ㅣ)테어러 라고 부릅니다. 

Vogelfütterer

= Vogel(새) + Fütter(동물의 먹이) + -er (= 사람, 어떤 전문가 예를 들어, Techniker, (공통의) 전문가를 얘기를 할 때, 남녀 구분하지 않을 때, 사용

 

 

독일에서는 버드 피버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의 집 테라스 안이나 마당에,  새 모이 통이를 달아놓기도 하는데요. 모든 집이 그런 것은 아니고, 개인의 자유에 따른 것 같습니다. 이것은 독일의 친환경적인 사람들의 노력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마트에 가도 쉽게 새 모이를 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처럼 앵무새 농장이나 어떤 애완동물 카페 사이트에서 가입하고 사야 되는 것이 아니어서 본인이 스스로 새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면, 쉽게 설치해도 됩니다, 특히, 새 출몰 지역은 좀 유의를 해줘야 합니다. 특정 지역에 너무 몰리거나, 새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 설치할 때는 이웃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실시간으로 새 모이와 새장을 나 두고 새들이 모이를 먹는 것을 찍고 있는 영상입니다. 고양이를 위한 영상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을 위한 영상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저희 고양이는 이 영상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 함정)

 

 

직접 만든 것 같아 보이는 새집의 구조가 너무 귀엽고 앙증맞네요. 먹이도 꽤 많이 설치해놓고, 다양 새들이 접근할 수 있게 다양한 모이들이 모여있네요. 독일 와서 좀 웃겼던 것이, 지하철에 독일 사람들이 그 딱딱한 빵을 비둘기 먹으라고 한 덩이를 그냥 떨어뜨려놓고 갔는데, 한국 같으면 다 뽀개서 뿌려주는 걸, 독일은 식빵 한덩이를 통째로 거리에다 나두거나 독일의 일반 Brötchen을 던져놓기도 해서, 와 독일 사람 정말 cool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에선 정말 쿨한 것 같습니다. 하하

 

 

 

Vogelfütterer Lisa aus Keramik - Grau 1 Stk.

Stylishe Futterstelle. Kostenlose Lieferung ab 29,90 €. Kostenlose Hotline: 0800 55 66 40 507.

www.bloomling.de

버드 피더를 위한 스타일리쉬한 제품이 꽤 많습니다. 한국과 달리, 독일은 일상에서 까마귀와 암젤과 같은 직박구리나 제비같은 소,중형 새들을 생태계 유지를 위해 모이를 주는 일에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21세기 문방구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버드피더를 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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