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먼저, 죄송합니다.
이렇게 오랜시간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던 이유는
모두 저의 불찰이 컸습니다.
전기가 끊어져서 생활이 좀 힘들었고, 그래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뭐 개인적인 문제라 거의 10일정도 된 것 같네요.
제가 블로그를 그만둔 것은 아니고, 지금 환경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없으니
인터넷이 끊어져서 밖에 도서관에서 나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되어서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방송국보다 더 한 놈들이 독......ㄴㄷ 입니다...ㅡ.ㅡ;
독일에서 거의 5년째 되어가는데,
뭐 10년이신분들도 많죠.
그 5년동안 별의 별 일을 다 겪고 있습니다.
일단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전기회사 놈들이 전기를 아직도 안터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테아터를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너무 컴퓨터 작업을 하다 보니 책을 못 읽었는데,
이런 생활의 장단점은,
밖을 무조건 나와야 한다는 점..
하지만 마스크를 끼고 앉아 도서관에서 볼일을 봐야하고, 스타벅스도 자리가 없고 콘센트를 꽂을 곳도 1군데 밖에 없어서
커피만 마시다 나온 경우도 있고..
뭐 10일동안 거의 고난의 주 였습니다.
웃프네요 ㅎ
그래도 잘 지내고 있고,
부모님께서 항상 잘 지원해주시는데,
저의 불찰로 .....
지금 해결중에 있습니다.
전기회사에서 빨리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테아터를 언젠가 하게되면,
작품안에 아주 자세히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밖에 일찍 나와서 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내는데,
좀 불안한 감도 있습니다. 마스크를 끼지 않고 대부분 책을 보거든요
저는 한국에서 예전에 받은 면 황사마스크로 대체를 하고 있구요.
제가 사는 도시는,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그냥 저냥
사는 것 같습니다.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마스크는 목에 걸기만 하고 벗어 던진채...
덕분에 저도 며칠동안 제대로 밖에서 숨을 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뭐 제가 죽기전까지는 계속 운행할꺼니..
살아있음을 전달합니다!
하하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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