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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문방구가 보는 예술과 이야기들/21c 철학적 사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by 문방구PD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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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계속되는,....무언가는 없다.

공기조차도 공기의 질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다.

그렇기에 오히려 너무 안달하면서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

그냥 열심히 묵묵히 살아가면 된다는 것을 말이다.

 

 

픽사베이

 

 

 


영원한 것은 없다
(욕망과 처세에 관한)
쇼펜하우어


불행이라는 장애물이 나타나야 인간은 
비로소 살맛이 난다
사람은 고뇌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나에게 20대때 가장 후회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1. 휴학을 해보지 못한 것

2. 배낭여행 혹은 유럽여행을 가지 못한 것

3. 영어 공부를 제대로 안한 것 (20대때 영어를 잘했다면, 물론 다른 방향으로 인생이 갔을수도..)

4. 다양한 알바를 해보지 않은 것 (식당, 편의점, 빵집, 커피숍 등등)

(30대 초반에 알바를 시작한 적이 있다. 유학전에. 회사도 잠깐 다녀보고, 여러 경험을 했지만 20대때 할 수 있는 것을 못하고 넘어갔다는 생각에, 약간은 아쉬움이 남았다.)

우리때 알바는, 누구나 진입하기 쉬운 부분이 아니었다. 오히려 과외나 레슨으로 돈을 버는 시대였다. 편의점 시급은 2천원대였나, 4천원대였나...암튼 매우 적은 시급이었다. 

 

5. 연애를 많이 안해본 것

6. 너무 공부만 한 것

7. 사업을 해보지 않은 것

8. 전공외에 일들을 해보지 않은 것

 

 

등등...

 

 

20대때 하고 싶은 것을 해봐야, 인생이 어디로 가야하고 자신을 객관화시킬 경험이 생긴다. 

그런데 그렇지 않으면, 30대때에 실패하거나 혹은 다른 방향으로 인생이 기울어도,

그때 되서는 영원히 돌아올 수가 없다

 

직업도 마찬가지다 직장이나 혹은 알바조차도 너무 돈만 쫒다가 인생에서 도움이 안되는 알바만 하다보면 

남는게 없게되고 그냥 시간낭비를 한 것 처럼 느껴질테니 말이다

그리고 간혹 나쁜 경험을 하게되니, 항상 과한 것에 대해서는 의심을 품어야 한다. 

 

 

영원한 것처럼 목 메달면서 살지 말고 여유와 낭만을 생각하면서 

남은 생을 즐겁게 살게된다면 남을 미워할 이유도, 시기나 질투할 이유도 사라질 것이다

왜 타인을 부러워 하나

모두의 행복과 모두의 가치는 각각 다른데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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