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마도에서 지진, 대구에서도!! 감지

어제 밤 11시 27분 54초쯤....

아파트가 흔들리는 것을 경험했다. 흔들림은 3초 정도 였는데...

그 느낌이 마치 놀이기구에서 살짝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창문이 흔들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창문 소리는 나지 않았고

내가 거실 바닥에 잠시 널부러져 있었는데....

갑자기....!!!!

 

 

휘청.!!!!!

 

그리고 울리는 핸드폰 메세지...

"대마도에서 지진" 이라는 정보를..얻자마자...

 

아니, 대마도에서 지진이 났는데...

영남권이 다 흔들렸다고?...

완전 무서웠다.

 

 

 

이게 참...

지진나면 아파트는 다 붕괴되는데....

어떡하란 말인가...

 

 

일본분들을 정말 잦은 지진을 어떻게 견뎌내실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공포심에 존경심까지 느껴졌다.

 

체감상, 단 3초였는데....

크나큰 공포심....이 생겼다.

 

 

 

 

 

3.9 지진

 

부산에서 40건, 대구 16건 등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그러나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그 잠시의 경험이...공포를...

일본에서 지진이 나도, 한국도 피해를 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무섭...

 

 

자연재해가 세상에서 젤 무섭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