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세기 문방구 입니다.
혼자 살다보니, 가끔 밥 먹기 귀찮고 가끔 또 먹고 싶은게 피자 입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가끔 할인도 하는 독일의 도미노 피자를 저는 이용합니다.
밖에 나가면, 되너(Dönner, 케밥종류) 파는 집에서 피자를 팔지만..
안 사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몇몇 곳에서 피자를 배달시켜서 사먹어 봤는데,
확실히 저희 동네엔 도미노 피자가 맛있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는 딱 두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식 도미노 피자처럼 화려하고 토핑이 기본적으로 많은게 아닙니다
물론, 추가해서 추가요금, 1유로에서 3유로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추가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엄청 커집니다
전, 진짜 몇년동안 변함없이 파인애플 피자를 꼭 먹습니다.
독일 음식이 좀 짠편이라, 전 단 것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꼭 피자 두개이상을 시킵니다..
한개시키면 더 비싸게 느껴지거든요.
두개이상 시켜야 할인되는...마법의 가격...
(2개에 15유로이내입니다. 가끔 서비스로 Rabatt(할인)을 하는데, 그때 피자빵이나 뭐 머핀같은게 무료이면 같이 주문해서 공짜로 먹습니다)
>.<
오픈!!!
파인애플 피자 (Ananas Pizza), 안나나스는 독일어로 파인애플 입니다
도미노 피자에서 파인애플 피자 이름은 WAIKIKI이고, 사이즈 별로 세종류를 팝니다.
Classic(25cm), Medium(28cm), Large(32cm)
1유로 정도 차이가 나고, 저 사이즈는 S에요.
독일에서는 한 사람당 한 피자로 시킵니다.
같이 먹자 이런거 안되욧!ㅎ
너무 맛있어요..
저는 첨에 이곳저곳에 시켰다가..
여기가 딱 맘에 들어서 여기만 시켜서 먹고 있어요
그리고 배달 오시는 분에게 꼭 팁을 드리죠
1유로,
아, 이거 세개요..?
혼자 다 먹습니다.ㅎㅎ
먹는 것에 비해서 살이 안쪄서 참 다행이지만..;;;
반반씩 먹고,
남은건 다음날.. >.<!
그리고 이 피자도 맛있어요
데리야끼 윙스(Teriyaki Wings), 5.99유로 입니다.
1년전부터인가, 저렇게 닭을 팔더라구요
꼭 치킨을 시켜먹는 느낌이에요.맛있습니다.
아..한국의 양념통닭이 너무 먹고 싶네요..ㅠ
(제가 도미노를 많이 엄청 시켜먹었네요.>.<)
이 피자는 예전에 먹은 건데 맛있어요.
원래는 BBQ Ponco 라는 건데, 소스를 Sauce hollandaise로 바꿔서 시켰더니 저런 스타일로 되어버렸어요.
기본 구성에다가, 소스나 토핑은 추가 하실 수 있답니다.
음료도 따로 팔지만, 비싸요.ㅠ
아이스크림도, 술도, 다른 빵들도 팝니다. (햄버거는 없어요.)
넷플릭스 ANNE (빨간머리앤)을 보면서 먹고 있습니다.
>.<
독일의 피자는 한국보다는 양이나 크기 그리고 토핑등이..
화려하진 않답니다.
그래서 가격도 비싸지 않고,
예전엔 일주일에 한번은 시켜먹었는데,
요즘은 잘 안 사먹게 되네요.ㅠ
이상,
독일의 도미노 피자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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