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상에서 짜증과 행복이 난무하는....

최근에 집 근처 대형 이마트에 다녀왔다.

거기서 밍키 간식을 하나 사왔는데

설마 한국에서 샀는데....

중국산이라는 사실을 인지 못했던 것 같다

왜냐면

이런건 거의 중국산이 없으니까....

그런데...

(예전엔 그냥 고르면 일본산 아님 한국산...)

그런데....

아...ㅆ.....

중국산..............

근데 왜 중국어로 안팔고 한국어로 파냐??
일본 제품 츄르는 누가 봐도 딱 일본제품으로 파는데 말이다….

예전 같으면 일본제품 혹은 한국 제품 혹은 미국제품이 많았는데....

이제는...

뭐만 짚으면 다 중국산....

아 ㅆ..

(독일은 우리나라 보다 중국산 물품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마트에 가면 중국산은 거의 없다. 다 자국민 식품을 들여온다.
공산품이 더 저렴하다. 물론 양식이 주를 이루다보니...)

세상 짜증나게 만드는 중국산 물품...

집에 와서 알게 된 사실이라서....더 짜증..

(나는 왜 이마트를 믿었을까....그냥 보고 샀어야지...

왜 안보고 산거야;;;;;)

딱 한국산으로 되어있는 느낌이라 보지 않았더니;;;;

믿은 내가 잘못이다..

사람도 중국산 안먹는데
나의 반려묘에게 저딴걸 먹일 순 없다.
아무리 좋은게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진짜 핵짜증 난다...아직까지...

돈은 얼마안되지만..
중국산인거 보고

뜯어서

바로 쓰레기통으로 직행....

다른건 다 한국산을 사왔는데....

젠장..

아니 그리고...메밀도 중국산 수입하냐...기업들아...

누가 먹는다고;;

(일반 마트에는 중국산이;;;;농협에도;;;)

이제 일반국수도 몸에 해로울 것 같아서

메밀 국수를 사러갔는데,

역시나 이마트엔 있다. 가격은 거의 5천원대이지만...

양도 많고, 국내산이고 국산 메밀~

일반 마트에는 안보였는데

국내산

(앞으로 국내산 제품을 좀 소개해야 할 것 같다.....)

(어제 먹어봤는데, 맛이 꽤 괜찮다. 소화도 잘된다)

이제 이런거 찾는 것도 일이다.

강냉이도 국내산 사왔다. 물론 미국 옥수수......

뭘 사도 국내산이거나 국산을 찾는게 이젠 일이다....

그래도 이런 국내산 찾는게 더 힘듦;;;;;;

찾으면 기쁘고, 못 찾으면 짜증이 나는...

요즘 한국의 현대인의 삶....

어쩌다 이렇게 됐누....

중국산 꺼져~!

하지만...

그 짜증을.....달래본다...

이마트산.......소떡소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맛이다.

양념 왜이렇게 맛있니...
휴게소를 가본지 너무 오래됐다...
그래도 이마트에 이런게 있다니...!

그새 그 짜증이 좀 풀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국내산이나 한국산 좀.;;;;많이 두길...

중국산 안산다고...!